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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목)

'키스 먼저 할까요' 감우성, 욕실에 갇혀 공포심 폭발…비극의 '독거 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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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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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추승현 인턴기자] '키스 먼저 할까요' 독거 중년 감우성이 욕실에 갇혀 두려움에 떨었다.

20일 방송된 SBS '키스 먼저 할까요'(극본 배유미·연출 손정현)에서는 무한(감우성)이 욕실에 갇혀 순진(김선아)에게 도움을 청했다.

이날 순진은 욕실 천장에서 물이 새자 짜증을 내면서 천장을 쳤다. 욕실에 갇힌 무한은 이 소리를 듣고 반가워했다. 무한은 "401호 내 말 들리냐. 여기 501호다. 내 말이 들리면 천장을 두 번만 쳐봐라"고 소리쳤다.

하지만 당황한 순진은 욕실에서 뛰쳐나갔고, 무한은 "안 된다. 가지 마라. 나 좀 꺼내 달라. 좀 살려 달라"고 애원했다.

결국, 다시 욕실에 혼자 남은 무한은 자신이 사망 후 2주 후에 발견됐다는 뉴스를 상상하며 괴로워했다. 무한은 자신이 비극의 독거 중년이 될까 봐 두려워했다.

추승현 인턴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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