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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평창 톡톡]민유라-겜린 "'아리랑' 할 수 있어 감사…김연아 와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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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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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올림픽에서 '아리랑'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하다"

민유라-알렉산더 겜린이 평창 올림픽에서 '아리랑' 연기를 선보인 소감을 전했다.

민유라-겜린은 20일 강원도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 프리댄스에서 기술점수(TES) 44.61점 예술점수(PCS) 41.91점으로 합계 86.52점을 받았다.

전날 열린 쇼트댄스에서 61.22점을 받았던 민유라-겜린은 총점 147.74점으로 올림픽을 마쳤다. 자신들의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공인 최고점인 152.00점에는 약간 미치지 못했지만 후회 없는 연기였다.

연기를 마친 민유라와 겜린은 "완벽한 연기는 아니었지만, 함께 올림픽에 와서 아리랑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하다. 너무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민유라는 "(올림픽이) 끝나서 슬프다. 다시 들어가서 다시 하고 싶다"고 웃음 지은 뒤, 민유라는 "팬들이 많은 응원을 해주셔서 긴장하지 않고 편하게 응원을 할 수 있었다. 또 김연아 선수도 보고 있어서 너무 좋았다. 올 줄 몰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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