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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산이 "'나쁜X' 발표 후 집에서 칩거, 지인들 걱정 많았다"(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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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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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우빈 기자] 래퍼 산이가 최순실 게이트를 풍자한 '나쁜X' 발매 후 5일 간 칩거했다고 고백했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산이가 출연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이날 산이는 지난 2016년 발매한 '나쁜X(BAD YEAR)'로 음원차트 정상을 찍었지만 "집에서 5일 동안 안 나간 것 같다"고 고백했다. '나쁜X'는 나쁜 여자에게 상처 받은 한 남자의 속마음을 노래한 곡이지만, 가사는 대한민국을 뒤흔든 최순실 게이트 사건을 떠올리게 해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산이는 "당시 폭발적인 관심으로 인해 지인들이 걱정을 많이 했다"며 자신의 SNS로 온 DM(다이렉트 메시지)을 공개하면서 "내가 하고 싶은 얘기는 해야겠다 (생각했다)"고 자신의 생각을 소신 있게 얘기했다.

그런가하면 산이는 자신이 주연을 맡은 영화 '라라'의 베트남 박스오피스 1위 소식을 전하며 한껏 들뜬 모습을 보였다. 국내에서는 오는 22일 개봉하지만 이미 베트남에서는 개봉한 상태라는 사실을 하며 연기 연습을 위해 무료 전단지 알바를 한 사실을 털어놓기도. 자신의 머리카락을 수세미로 쓰고 싶다는 팬들에게 택배로 이를 전달했다는 등 엉뚱하고 유쾌한 에피소드들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우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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