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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TV캡처] '해피 시스터즈' 한영♥오대규, 서로에 대한 사랑 억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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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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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추승현 인턴기자] '해피 시스터즈' 한영과 오대규가 서로에 대한 마음을 억눌렀다.

20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해피 시스터즈'(극본 한영미·연출 고흥식)에서는 서로에 대한 마음을 누르는 상은(한영)과 재웅(오대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덕자(이상미)를 만나고 온 재웅은 한약을 들고 왔다. 얼굴이 어두워 보이는 재웅을 보고 상은은 "오늘 우리 엄마 만나서 안 좋은 일 있었냐. 우울해 보인다"고 걱정을 했다. 재웅은 "장모님과 상은 씨한테 미안하다. 장모님이 주신 보약, 임신을 돕는 약이라더라"고 말했다.

이에 상은은 당황하며 "재웅 씨가 왜 미안하냐. 제가 알아서 하겠다"고 말했다. 재웅은 "마음이 무겁다"고 계속해서 미안해했고, 상은은 "그럴 필요 없다"고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혼자 남은 재웅은 "사랑인가 이런 마음이. 아닐 거야 최재웅. 죽어도 사랑 같은 거 안 하기로 했잖아. 사랑 아닐 거야"라며 상은에 대한 자산의 마음을 부정했다.

이어 상은은 잠든 재웅을 바라보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상은은 "사랑 하고 싶은데 사랑하면 안 되는 사람. 나랑 제일 가까이 있는데 먼 사람처럼 느껴지는 사람"이라며 "그게 당신이라서 너무 마음이 아프다"라고 되뇌었다.

서로에게 마음이 있지만 표현하지 못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추승현 인턴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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