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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ST이슈] 이정민 아나 "주영훈 일반인 조롱 영상, 지인일 거라 생각했다"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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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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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혜미 기자] 이정민 아나운서가 주영훈의 '일반인 몰카' 게시글에 댓글을 단 것에 대해 사과했다.

19일 이정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착잡한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정민은 "저는 주영훈 씨가 올린 영상 속 인물이 모르는 사람일 거라고는 전혀 생각지 못했습니다. 소리는 켜지 않은 채 보았기 때문에 당연히 본인이거나 동행한 지인 중 한 명일 거라고 판단해 댓글을 달았던 거였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일반인인 걸 알았다면 그런 댓글은 당연히 달지 않았을 거예요"라며 "해명을 해서 오히려 일을 키울 것 같다는 염려에 한분 한분께 메시지를 보냈었는데 괜한 오해만 더 불거지는 것 같아서 올립니다. 누굴 조롱하거나 비아냥거리려는 의도가 아니었기 때문에 기사 내용을 보고 상황을 알게 되어 무척 당황했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앞서 작곡가 주영훈은 자신의 SNS에 "김종국이 부릅니다. '제자리걸음'"이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일반인이 수영장에서 튜브를 끼고 수영하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그리고 주영훈은 열심히 팔다리를 휘젓지만 제자리에 머무는 일반인을 보고 '제자리걸음'이라며 조롱했다.

주영훈의' 일반인 몰카' 조롱 논란이 확산되자, 주영훈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박혜미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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