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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마타, VAR 도입 지지..."공정성 가져다 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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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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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임재원 기자= 후안 마타(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VAR(비디오 판독 시스템) 도입을 지지했다.

맨유는 18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웨스트요크셔주 허더즈필드에 위치한 더 존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허더즈필드와 2017-18 잉글랜드 FA컵 5라운드(16강)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최근 VAR 도입이 세계적인 추세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 시즌 K리그 클래식(現 K리그1)을 시작으로 이번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등이 이 시스템을 가동하기 시작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도 다음 시즌부터 VAR을 시도한다.

잉글랜드도 FA컵에 한해서 VAR을 도입했다. 그러나 아직 잡음이 많은 편이다. 지난달 18일 첼시와 노리치 시티의 경기에서 알바로 모라타가 VAR 도입에도 불구하고 억울한 퇴장을 당하기도 했다.

맨유와 허더즈필드의 FA컵 맞대결에서도 논란은 가중됐다. 전반 45분 마타의 득점을 올렸지만 VAR 판독 끝에 골이 취소됐다. 그러나 화면에 나온 오프사이드선이 삐뚤어지면서 많은 말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희생자' 마타는 오히려 VAR 도입에 찬성하는 모습이다. 마타는 19일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VAR 도입이 심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심판은 어려운 직업이다. VAR이 공평성을 가져올 것이다"라고 밝혔다.

마타는 VAR에 대한 견해를 계속해서 드러냈다. 마타는 "불공정한 판정이 중요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VAR이 이 부분에 도움이 될 것이다. 기술적인 요소들이 공정성을 가져오는데 역할을 할 수 있다. 그러나 몇 가지 부분으로 제한할 필요는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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