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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아이스댄스 아찔한 노출 '깜짝'…평창올림픽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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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우리나라 선수로는 유일하게 스키 여자 하프파이브에 출전한 17살 소녀 장유진이 고등학생다운 깜찍함으로 첫 올림픽에 대한 소회를 밝혔습니다.
아이스 댄스 쇼트 댄스에서는 아찔한 의상 노출 사고가 발생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올림픽 이모저모, 박상호 기자입니다.

【 기자 】
코치진과 사인을 맞춘 듯 박수 2번을 치고 슬로프에 들어선 장유진,

공중 2회전에 이은 안정적인 착지까지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입니다.

우리나라 선수로는 유일하게 스키 여자 하프파이브에 출전한 장유진은 아쉽게 예선 18위에 그쳐 결승 티켓을 받진 못했습니다.

첫 올림픽을 무사히 마친 장유진은 입으로 "엉엉"이라고 우는소리를 내며 아쉬움을 여고생만의 깜찍함으로 승화시켰습니다.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의 수호신으로 떠오른 신소정은 남은 스웨덴전이 은퇴 경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앞선 스위스전에서 유효슈팅 53개 중 51개를 막아내며 세이브 성공률 96.15%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운 신소정은 "스웨덴전을 마지막이라 생각하겠다."라는 남다른 각오를 다졌습니다.

피겨 스케이팅 아이스 댄스 쇼트 댄스에서는 아찔한 의상 노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프랑스 대표 가브리엘라 파파다키스와 기욤 시즈롱이 환상적인 연기를 펼치다 신체 일부가 노출됐는데, 이 모습이 방송 카메라에 그대로 잡혔습니다.

프랑스 대표팀은 노출사고에도 쇼트 2위에 올라 관객들을 두 번 놀라게 했습니다.

MBN뉴스 박상호입니다.

영상편집 : 양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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