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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레반도프스키, 레알 이적설 일축..."나는 뮌헨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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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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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임재원 기자= 레알 마드리드와 지속적으로 연결되고 있는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29, 바이에른 뮌헨)가 이적설을 일축했다.

이번 시즌에도 바이에른 뮌헨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다. 초반 다소 부진했지만 유프 하인케스 감독이 복귀한 이후 엄청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뮌헨은 현재 19승 2무 2패 승점 59점으로 2위 도르트문트에 19점이 앞서 있다. 사실상 우승이 유력하다.

그 중심에는 당연히 레반도프스키가 있었다. 레반도프스키는 22경기에 출전해 20골을 터트리는 화력을 자랑하고 있다. 압도적인 득점 선두다. 현재 득점 2위인 피에르 오바메양과는 7골 차이다. 오바메양이 아스널로 이적했기 때문에 사실상 득점왕도 예약한 상태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는 더 이상 적수가 없다.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센터 포워드다. 당연히 갈락티코 3기를 꿈꾸는 레알 마드리드가 레반도프스키 영입을 노리고 있다. 해리 케인, 티모 베르너 등도 후보군에 올라 있지만 레반도프스키 역시 강력한 영입 후보다.

그러나 레반도프스키는 레알 이적설을 일축했다. 레반도프스키는 19일 독일 '키커'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뮌헨의 선수다. 뮌헨을 위해 모든 것을 쏟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레반도프스키는 이적설에 대해 더 이상 생각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레반도프스키는 "만약 내가 레알 이적설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면 좋지 않은 행동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곧 내 일에 집중하지 않는다는 뜻이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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