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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역전 드라마' 꿈꾸는 봅슬레이 원윤종-서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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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평창동계올림픽도 이제 종반으로 접어들고 있는데요.
우리나라가 목표로 내세웠던 종합 4위 달성을 위해 오늘은 태극전사들이 깜짝 메달 사냥에 나선다고 합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종민 기자. 오늘은 봅슬레이에서 메달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

【 기자 】
네. 오늘은 봅슬레이 남자 2인승의 서영우-원윤종이 역전 드라마를 쓰기 위해 출격을 준비 중입니다.

두 사람은 어제 진행된 1,2차 시기에서 합계 1분 38초 89를 기록해 전체 30개 출전팀 가운데 9위를 기록 중인데요.

잠시 뒤인 저녁 8시 15분부터 시작되는 3,4차 시기에서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써야 메달권 진입이 가능합니다.

1차 시기에서 11위로 부진했지만, 2차 시기에서 선전해 순위를 9위로 끌어올렸고, 1위와의 기록 차이가 0.5초로 크지 않기 때문에 메달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선 저녁 8시 남자 500m에 나서는 태극전사들이 메달 획득을 노립니다.

남자 단거리의 희망 차민규가 '깜짝 메달'에 도전하는 후보입니다.

차민규는 대표팀 단거리 에이스 타이틀을 꿰찬 기대주로 올 시즌 월드컵 3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습니다.

차민규 외에도 남자 단거리의 맏형 모태범과 김준호도 남자 500m에 함께 출전해 메달을 노립니다.

또 노선영과 김보름, 박승희, 박지우는 잠시 뒤인 저녁 8시에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준준결승을 치를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MBN뉴스 김종민입니다.

영상취재 : 박세준 기자
영상편집 : 윤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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