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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PSG, 맨유 DF 로호 영입에 관심...몸값 449억(英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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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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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임재원 기자= 파리 생제르맹이 '멀티 수비수' 마르코스 로호(2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PSG는 이번 시즌 프랑스 리그앙에서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네이마르(25)와 킬리안 음바페(19)가 가세하면서 유럽 어느 구단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공격진을 갖췄다. 백업으로 주로 나서고 있는 앙헬 디 마리아(30), 율리안 드락슬러(24)도 뛰어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수비 진영에는 고민이 많다. 티아구 실바(33)가 황혼기에 접어들었고, 다른 선수들은 아직 안정감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PSG는 다음 여름 이적 시장 때, 수비 보강을 통해 공수 균형을 맞춘다는 생각이다.

서서히 영입 리스트도 드러나고 있다. 영국 'ESPN'은 19일 '미러' 소스를 인용해 "PSG가 로호를 영입하기 위한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얼마 남지 않은 로호의 계약 기간을 이용하려고 한다"고 보도했다.

현재 로호는 맨유와 2019년 여름까지 계약이 되어 있는 상황이다. 아직 재계약이 원활히 되고 있지 않아 이적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다. 게다가 현재 로호는 맨유에서 잦은 부상으로 주전 경쟁에 조금 밀려 있다.

여전히 로호는 매력적인 카드다. 중앙 수비와 왼쪽 측면 수비를 모두 소화할 수 있어 쓰임새가 다양하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 다양한 국제무대를 경험한 바 있어 팀 내 어린 선수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다. 현재 예상되는 로호의 몸값은 3,000만 파운드(약 449억 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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