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0 (목)

'작은 신의 아이들' 김옥빈, '극한 직업' 인증 현장…수사 장비는 주방 용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추승현 인턴기자] '작은 신의 아이들' 김옥빈이 '극한 직업'을 인증하는 고난 가득한 현장이 포착됐다.

19일 케이블TV OCN 새 주말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극본 한우리·연출 강신효) 측이 김단(김옥빈)이 범행 현장에서 의문의 증거를 수집 중인 현장을 공개했다.

해당 현장은 극 중 김단이 동료 형사 최성기(김형범)와 사건 현장에 도착한 후, 형사로서의 투철한 사명감으로 난이도 높은 증거를 채취하는 장면. 일회용 장갑과 프라이팬 뒤집개 등 친근한 주방용품을 수사 장비로 장착한 김단은 날카로운 눈빛으로 증거를 수집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에 최성기는 눈을 질끈 감고 김단에게 "너 많이 변했다. 이런 것도 할 줄 알고"라는 경외에 가까운 찬사를 했다.

무엇보다 김단은 비장한 표정 속 주먹을 불끈 쥐고 있는 와중에도 사랑스러움을 발산하며 캐릭터의 매력을 더하고 있다. 과연 김단의 용감무쌍한 업무 수행 결과물인 '검은 봉투' 안에 가득 든 목표물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유발되고 있다.

제작진은 "'작은 신의 아이들'은 20년 전 전대미문의 집단 변사 사건을 다루며 기존의 장르물보다 더욱 커진 사건 스케일을 자랑하지만, 캐릭터에 있어서는 보다 인간적이고 통통 튀는 모습을 드러내며 무게의 균형을 맞춰갈 것"이라며 "김옥빈이 표현해 낼 김단 캐릭터는 보는 이들의 소름을 절로 돋게 할 특별한 능력과 함께, 특유의 인간적인 감수성을 더한 모습으로 올봄 시청자들의 지지를 듬뿍 받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작은 신의 아이들'은 24일 밤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추승현 인턴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