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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주영훈, 수영장 일반인 조롱영상 논란…이윤미도 맞장구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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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SBS funE l 강경윤 기자] 작곡가 겸 방송인 주영훈이 태국 가족여행 중 촬영한 일반인 영상을 공개하고 조롱했다는 논란에 공식 사과했다.

지난 18일 주영훈은 자신의 SNS에 태국의 한 리조트 수영장에서 몰래 찍은 영상을 공개하면서 “김종국이 부릅니다. ‘제자리걸음’”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 영상 속 남성은 수영에 서툰 듯 헤엄을 쳤지만 앞으로 나가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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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주영훈의 부인 이윤미 역시 댓글을 남겨서 “정말 등장부터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지. 가운 입으시고 아들 튜브 같은 거 들고 오시더니 저렇게 귀엽게 수영하시고”라고 말했다.

여기에 KBS 이정민 아나운서와 김경화 전 아나운서 역시 “빵 터진다”, “재밌으니 유투브에 올려봐라.” 등 동조하는 댓글을 달았다. 뒤늦게 김경화는 논란을 의식한 듯 자신이 쓴 댓글을 황급히 삭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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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되지 않은 몰카 촬영은 불법이다.”, “왜 일반인 영상을 올리고 조롱하나.”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자 주영훈은 문제의 영상을 지우고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시켰다.

이에 주영훈은 19일 자신의 SNS 프로필에 “경솔한 행동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반성하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시해 공식 사과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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