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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언니네' 김강우가 밝힌 #'사라진 밤' 200만 #섹시男 #소머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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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보이는 라디오 화면캡처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김강우가 남다른 입담을 자랑했다.

19일 정오 방송된 SBS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은프라 숙프리 쇼'에는 영화 '사라진 밤'의 배우 김강우가 출연해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릴러 영화인 '사라진 밤'으로 스크린에 돌아온 배우 김강우. 이에 김숙과 송은이는 김강우에게 "스릴러 영화를 즐겨보냐"고 물었고, 김강우는 "스릴러 영화 좋아한다. 그런데 공포 영화는 못 본다. 공포 영화 특유의 쫄깃한 느낌이 싫다"고 얘기했다.

이어 김강우는 영화 '사라진 밤'의 포스터에 대해 "저희 영화가 근데 포스터만 보면 공포 영화 같다"며 "하지만 절대 공포 영화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강우는 영화 현장과 드라마 현장 중 무엇이 편한가에 대한 질문에도 대답했다.

김강우는 "제가 영화로 시작해서 아무래도 영화가 조금 편한 것 같다"며 "드라마는 현장이 바쁘다. 근데 지금은 편하고 안 편하고가 아니라 비슷한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김강우는 평소 잘생겼다는 말을 많이 들으면 질리지는 않냐는 질문에 "아직도 너무 좋다"며 "저는 풍기는 분위기가 섹시하다는 말을 들으면 좋다"고 말하기도.

김강우는 영화 '사라진 밤'의 관객수 공약을 걸기도 했다. 김강우는 "이 영화는 큰 사이즈 영화가 아니기 때문에 200만 정도를 조심스럽게 말하고 싶다"고 얘기했고, 김숙과 송은이는 "그럼 200만 관객이 넘으면 'I'm So Sexy'에 춤을 추는 것이 어떠냐"고 제안했다. 이에 김강우는 "제가 정하겠다"고 웃으며 "200분 께 직접 커피를 내려서 드리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김강우는 "귀가 밝다"며 "귀마개를 끼고 자도 알람 소리에 깬다"고 얘기하기도 했다. 이에 과거에는 "안 좋은 얘기를 하는 것도 들었다"고. 그는 "신인 때 화장실에서 들었던 이야기인데 제가 젊은 나이에 갑자기 주연을 하다보니 몇몇 분들이 쟤가 뭔데 주인공을 해 이런 소리를 하셨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강우가 출연하는 영화 '사라진 밤'은 국과수 사체보관실에서 사라진 시체를 두고 벌이는 단 하룻밤의 강렬한 추적 스릴러. 3월 7일 개봉예정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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