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강원도 평창군 휘닉스 스노 경기장에서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하프파이프 예선에서 장유진이 점프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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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하프파이프의 장유진(17ㆍ수리고)이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장유진은 19일 강원도 평창군 휘닉스 스노 경기장에서 열린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하프파이프 예선에서 64.40점을 기록, 24명 중 18위에 오르며 상위 12명에게 주어지는 결선 진출이 무산됐다.
장유진은 1차 예선에서 64.40점을 얻은 뒤 2차 예선에서는 60.00점을 얻는 데 그쳤다.
이날 경기에서는 캐나다의 캐시 샤페가 93.40점으로 1위, 프랑스의 마리 마르티노가 92.00점으로 2위, 미국의 브리타 시고니가 90.60점으로 3위에 각각 올랐다.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하프파이프 예선은 20일 열리며, 한국의 이강복(18ㆍ수리고)이 출전한다.
[이투데이/이민호 기자(minori3032@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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