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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세월호 리본 단 김아랑 선수에 MBC 김세의 기자 "명확한 의미 듣고싶다"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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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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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MBC 김세의 기자가 쇼트트랙 김아랑 선수의 헬멧에 부착된 '노란 리본'을 비난했다.

김아랑은 지난 17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전에서 헬멧에 세월호 리본 스티커가 붙이고 달렸다. 최종 성적은 4위에 그쳤지만 김아랑 선수의 행동을 두고 일각에서는 "개념이 있다"고 평하고 있지만 몇몇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김아랑 선수의 행동에 대해 "정치적인 행동이며 올림픽 취지에도 어긋난 것"이라며 비난하고 있다.

MBC 김세의 기자 또한 김아랑 선수를 향해 날카로운 비판의 말을 쏟았다. 지난 18일 김 기자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아랑 선수에게 묻고 싶다. 세월호 리본의 의미가 세월호 침몰에 대한 추모인가, 박근혜 정부의 책임도 함께 묻기 위함인가. 이 부분에 대해 명확한 답을 듣고 싶다"는 글을 올렸다.

김세의 기자는 서울대학교 정치학과, 서울대학교 대학원 경영학과 석사를 졸업하고 2003년 매일경제TV(MBN)에서 활동하다가 2004년부터 MBC 취재기자로 근무 중이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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