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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화)

이윤택 "성추행 사건, 부끄럽고 참담해…어떤 벌도 달게 받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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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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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혜미 기자] 연극연출가 이윤택이 성추행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이윤택이 19일 서울 종로구 명륜동 30스튜디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성추행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날 이윤택은 "진심으로 사죄를 드린다. 정말 부끄럽고 참담하다. 제 죄에 대해서 법적 책임을 포함한 그 어떤 벌도 달게 받겠다. 다시 한번 피해 당사자분들께 사죄를 드린다"고 사과했다.

이어 그는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매번 그랬지만 번번이 그 약속을 제가 깼다. 그래서 이런 큰 죄를 짓게 됐다"며 "연극계 선후배분들께도 사죄드린다. 저 때문에 연극계 전체가 매도되는 일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이윤택은 "다시 한번 피해 당사자분들께 사죄를 드린다. 그 어떤 벌도 달게 받겠다"며 재차 사과의 말을 전했다

박혜미 기자 ent@stoo.com
사진=방규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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