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19일(한국시간) 크라운오일 아레나에서 열린 잉글랜드 FA컵 로치데일과의 경기서 2-2로 비겼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다만 결과는 모두 아쉬웠다. 손흥민은 득점을 이끌어내는 한 방이 부족했다. 특히 전반 25분 골기퍼와 1대1 천금의 찬스를 놓치는 등 골결정력이 아쉬웠다. 최근 득점포 공백이 길어지고 있는 손흥민 입장에서 흐름을 끊을 결정적 찬스를 놓친 부분이 크게 다가왔다.
경기 후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에게 낮은 수치인 평점 6점을 줬다.
손흥민(사진)이 FA컵 로치데일전에서 부진하며 팀 승리를 이끌지 못했다. 사진=AFPBBNews=News1 |
팀 역시 실망스러운 결과임은 마찬가지. 토트넘은 3부리그에서도 꼴찌인 로치데일과를 상대로 고전했고 끝내 승리하지 못했다. 무엇보다 종료 직전 극적인 역전골에 성공하고도 추가시간, 단 몇 분을 지켜내지 못해 눈앞에서 승리를 놓친 부분은 두고두고 아쉬울 결과다. 이로써 토트넘은 내달 1일 로치데일과 재경기까지 펼치게 돼 체력과 일정 면에서도 악재에 직면했다.
hhssjj27@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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