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어게인TV]'이방인' 선예♥제임스, 가슴 먹먹한 가족사 그리고 사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제임스-선예 부부 가슴 먹먹한 가족사가 공개됐다.

1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이방인’(기획 성치경)에서는 타향 생활을 하는 부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헌터네 집에 방문한 서민정 가족은 아이들을 재운 뒤 영화 ‘부산행’을 감상해 눈길을 끌었다. 안상훈은 “공포, 액션 그리고 약간 코믹하다”라고 영화를 소개했고, 서민정은 공유가 자신과 동갑이라고 말했다. 샤나는 공유가 귀엽게 생겼다며 흐믓한 미소를 지었다. 영화가 시작되자 서민정과 샤나는 겁에 질린 듯 눈을 가렸고 안상훈은 무서워하지도 않고 꾸벅꾸벅 졸아 웃음을 안겼다.

텍사스의 추신수 부부는 김장에 도전했지만 좀처럼 숨이 죽지 않는 배추에 난감해했다. 추신수는 아내의 눈치를 보다가 결국 아이들을 데리러 집을 나섰고, 딸 소희는 추신수의 생일을 앞두고 생일 선물 서프라이즈를 준비했으니 기대하라고 말했다. 추신수는 “아빠가 갖고 싶은 거는 비싼데”라고 놀렸지만, 소희는 12달러가 있다며 문제되지 않는다고 말해 엄마 미소를 자아냈다.

추신수는 딸 소희와 데이트를 즐기기도 했다. 딸바보 추신수가 소희를 위해 서프라이즈 데이트를 준비한 것. 소희는 겨울왕국 엘사로 변신했고, 추신수는 딸의 소중한 추억을 카메라에 담아 훈훈함을 자아냈다.

캐나다의 선예와 제임스는 아이들을 부모님께 맡기고 데이트를 즐겼다. 메이크업을 한 선예의 모습에 남편 제임스는 너무 예쁘고 섹시하다며 셋째를 낳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데이트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제임스는 선예에겐 어머니와 같은 존재였던 돌아가신 할머니의 이야기를 꺼냈고, 선예는 그리움에 눈물을 보였다. 형제, 할아버지, 아버지, 어머니 없이 홀로인 선예를 걱정했던 할머니는 제임스가 손녀의 곁에 있어 안심할 수 있었다고.

한편 ‘이방인’은 꿈, 사랑, 일 등 각기 다른 이유로 낯선 나라에 사는 이방인들의 일상과 타향에서 겪게 되는 외로움과 갈등, 따가운 시선 등을 이겨낸 과정 등을 담아내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