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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어게인TV]"진심 느껴져"···'서울메이트' 감동시킨 호스트 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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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구하라의 진심이 담긴 태도가 스웨덴 세자매를 감동시켰다.

1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서울메이트’(연출 박상혁|PD 김영화, 이준석)에서는 외국인 친구들을 집으로 맞이하는 스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구하라의 메이트는 스웨덴 세 자매였고, 직접 집을 구경시켜줬다. 구하라는 음료수 전용 냉장고를 보여주며 음료만 들어 있으니 목이 마를 때 언제든지 편하게 꺼내 마시라고 말했다. 이어 정수기 사용법을 알려주며 수돗물이 아닌 정수기 물을 마시라고 했다. 1층에 있는 자신의 방과 드레스룸을 보여줬고, 세 자매 중 둘째는 구하라의 드레스룸에 자신이 꿈꾸던 것이라며 소녀처럼 행복해했다. 세 자매는 인터뷰에서 밖에서 볼 땐 구하라의 집이 작아 보였는데 들어와 보니 컸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복층에 짐을 올려놓은 세 자매는 구하라를 위한 선물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다양한 맛의 튜브형 치즈와 스웨덴에만 있는 아기자기한 간식들이 가득했고, 구하라는 감동 받은 모습을 보였다. 구하라는 반건조 곶감, 반건조 고구마 등을 간식으로 내왔고 따뜻한 유자차를 건넸다. 유자차를 처음 맛 본 스웨덴 세 자매는 러블리한 맛이라며 입에 맞는 듯 곧잘 마셨다.

구하라는 영어가 막힐 때면 번역기를 이용해 세 자매와 대화했고, 세 자매에 관한 정보를 노트에 열심히 적었다. 특히 자매 한 명 한 명이 지닌 특징, 좋아하는 것들을 따로 정리해 눈길을 끌었다. 통성명을 하니 구하라가 28살로 가장 나이가 많았고, 세 자매는 귀여우면서도 어른스러운 면이 있는 구하라의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구하라의 진심이 느껴진다는 것. 세 자매는 구하라를 ‘언니’라고 한국말로 불러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서울메이트’는 아주 특별한 호스트와, 아주 특별한 이방인의, 아주 특별한 서울여행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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