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5 (금)

[분데스 리뷰] '뮐러 결승골' 뮌헨, 샬케에 2-1 승...9연승 질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뮐러의 결승골에 힘입어 안방에서 샬케 04를 제압하고, 9연승을 질주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1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샬케와의 2017-18 독일 분데스리가 22라운드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뮌헨은 승점 56점을 기록했고, 리그 9연승을 이어갔다.

이날 경기서 뮌헨은 4-5-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레반도프스키가 공격을 주도했고, 리베리, 하메스 로드리게스, 비달, 뮐러, 로번이 그 뒤에서 공격을 도왔다. 이에 맞서 샬케는 3-4-3 포메이션을 기본 틀로, 디산토와 부르그스탈러, 엠보로가 공격의 선봉장에 섰다.

뮌헨은 전반 6분 레반도프스키가 골키퍼가 쳐낸 공을 침착하게 골문으로 밀어넣으면서 일지감치 선제골을 터뜨렸다. 그러나 샬케도 호락호락 당하고 있지만은 않았다. 샬케는 전반 29분 디산토가 골문 구석으로 날카로운 슈팅을 날리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일진일퇴의 공방전이 펼쳐졌지만, 후반 36분 뮐러가 슈팅하기 어려운 각도임에도 불구하고 골라인 근처에서 슈팅해 득점하면서 뮌헨이 한 골 차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두 팀은 후반전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뮌헨은 후반 14분 알라바가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고, 후반 28분에는 레반도프스키가 찬 슈팅이 수비수의 마크에 가로막혔다. 뮌헨은 후반 36분 하메스 로드리게스 대신 마르티네스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그러나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결국 뮌헨의 2-1 승리로 마무리됐다.

[경기 결과]

바이에른 뮌헨 (2): 디산토(전반 29분) 뮐러(후반 36분)

샬케 04 (1): 레반도프스키(전반 6분)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