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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라리가 리뷰] '그리즈만 골' AT, 말라가에 1-0 승...3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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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말라가 원정에서 기분 좋은 승전보를 울렸다. 6경기 무패행진(5승 1무)이다.

아틀레티코는 11일 오전 0시 15분(한국시간) 스페인 말라가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라 로사레다에서 열린 말라가와의 2017-18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아틀레티코는 3연승을 질주했고, 승점 52점으로 한 경기 덜 치른 바르셀로나(승점 58)를 승점 6점차로 추격했다.

이날 아틀레티코는 4-4-2 포메이션을 기본 틀로 그리즈만과 코스타가 투톱을 이뤘으며, 코케, 니게즈, 가비, 비톨로가 중원에 나섰다. 이에 맞서 말라가도 엔 네시리와 이데예를 앞세워 4-4-2 포메이션으로 맞불을 놓았다.

아틀레티코가 경기 시작을 알리는 휘슬이 울리자마자 득점에 성공했다. 아틀레티코는 전반 1분 수비 뒷공간을 완벽하게 파고든 그리즈만이 침착하게 골로 마무리하면서 선제골을 터뜨렸다. 기세가 오른 아틀레티코는 전반 16분 코스타가 날카로운 슈팅을 날리는 등 공격에 박차를 가했다.

말라가도 전반 23분 카스트로가 회심의 슈팅으로 아틀레티코의 골문을 두드렸고, 전반전 막바지까지 부지런히 반격에 나섰다. 그러나 아틀레티코가 전체적인 주도권을 쥔 채 경기를 풀어갔다. 말라가는 후반 6분 날카로운 프리킥이 골키퍼 펀칭에 가로막혔다.

이후 일진일퇴의 공방전이 펼쳐졌다. 아틀레티코는 후반 25분 가비 대신 토마스를 투입했고, 후반 32분에는 코스타 대신 토레스를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다. 말라가도 후반 38분 가르시아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지만 라센이 부상으로 의식을 잃은 채 한동안 그라운드에서 일어나지 못했고, 경기는 결국 추가 득점 없이 1-0의 스코어로 마무리됐다.

[경기 결과]

말라가 (0)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1): 그리즈만(전반 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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