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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김연경 13일 귀국·평창행…쇼트트랙 관람하고 '스노 발리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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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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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팀을 17년 만의 정규리그 우승으로 이끈 '배구 여제' 김연경(30·상하이)이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를 관람하고 '스노 발리볼' 이벤트에도 참가합니다.

김연경은 오는 13일 귀국해 곧바로 강원도 강릉의 아이스아레나로 이동, 쇼트트랙 경기를 관람하면서 한국 대표팀 선수들을 응원할 계획입니다.

이어 다음 날에는 평창 오스트리아 홍보관에서 열리는 이벤트성 경기인 '스노 발리볼'에 참가합니다.

스노 발리볼은 비치 발리볼처럼 2명이 한 팀을 꾸리는 배구 경기로, 눈밭에서 경기를 치른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바닥의 눈과 추위도 극복해야 승리를 쟁취할 수 있습니다.

오스트리아 배구협회가 국제배구연맹(FIVB)을 통해 김연경에게 '고국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의 의미 있는 행사에 참석해달라'고 요청했고, 김연경이 이를 흔쾌히 수락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김연경은 국내 일정을 소화한 뒤 오는 17일 중국으로 돌아갑니다.

(사진=연합뉴스)

[민경호 기자 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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