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테니스 정현, 매니지먼트 IMG와 재계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한국 테니스 최초로 그랜드슬램 4강을 달성한 정현(21·세계랭킹 29위)이 매니지먼트 WME-IMG(이하 IMG)와 재계약했다.

정현은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계속해서 더 높은 레벨로 올라가기 위해 IMG와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IMG의 스튜어트 더기드 에이전트는 “정현은 세계 최고 재능과 실력을 겸비했다. 앞으로 더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을 확신한다. 더 높은 레벨의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고의 팀과 함께 정현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매일경제

정현. 사진=옥영화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정현은 2014 인천아시안게임 테니스 남자 복식 금메달 획득했다. 2017년에는 뉴제네레이션 토너먼트 Next Gen ATP Finals 우승으로 재능을 인정 받았다.

올해는 호주오픈 4강까지 오르며 단식 세계랭킹 29위를 기록했다. 한국 테니스 역사상 가장 높은 순위다.

정현은 현재 발바닥 부상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회복되는 대로 ATP 투어 대회에 복귀할 계획이다. rok1954@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