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2 (일)

[할리웃POP]'입양딸 성폭행 논란' 우디 앨런, 한국계 아내와 첫포착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헤럴드POP=배재련 기자]우디 앨런이 입양딸 성추행 논란 이후 처음으로 포착됐다.

31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은 할리우드 감독 겸 배우 우디 앨런 근황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디 앨런은 이날 아내 한국계 아내 순이 프레빈과 함께 미국 뉴욕에 있는 한 병원을 방문했다.

앞서 우디 앨런의 입양 딸 딜런 패로우는 그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3차례나 폭로한 바 있다. 최근 '미투' 캠페인 확산과 더불어 해당 사건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우디 앨런은 배우 미아 패로와 연인 관계였던 1992년 양녀 순이 프레빈을 보고 반해 사랑을 싹 틔웠고 1997년 12월 이태리에서 순이 프레빈과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두 사람의 결혼의 '세기의 불륜'이라 불렸으며 온갖 비난을 감수해야 했다.

그 후 이들 부부는 미국 뉴욕에 거주하며 1999년 첫 딸 베쳇을, 다음해인 2000년에는 둘째 딸 맨지를 입양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