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의문의 일승' 전국환, 아들 윤균상 살해 실패 '빈총 겨눴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의문의 일승' ©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의문의 일승'에 전국환이 윤균상을 죽이려 했지만 수포로 돌아갔다.

30일 방송된 SBS ‘의문의 일승’(연출 신경수/극본 이현주)에는 김종삼(윤균상 분)을 살해하려다 실패하는 이광호(전국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종삼은 이광호가 "숱한 목숨을 희생해가며 대한민국을 내 손에 넣으려 했다"라는 이광호의 자백을 듣고 "완전히 미쳤다"라고 한심하게 바라봤다. 이어 총을 버려둔 채 등을 돌렸다. 이광호는 기다렸다는 듯 총구를 김종삼에게 겨눴다.

이런 이광호를 향해 김종삼은 "당신한테도 마지막 기회야. 죽여서 제 욕심만 챙기는 쓰레기가 아니라 살려서 사람답게 살 수 있는 마지막 기회, 그러니까 그거 놓고 그냥 가"라고 마지막 기회를 줬다.

그러나 이광호는 총을 발사하려고 하며 "내가 이겼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총에는 탄환이 들어있지 않은 상태였다. 김종삼은 애초부터 시계에 있는 녹음기로 이광호가 모든 혐의를 인정하는 증거를 담을 심산이었다.
jjm928@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