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y Story: Hyeon Chung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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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 선수 최초로 메이저대회 4강에 오른 정현이 페더러와의 4강전을 앞두고 가족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는 25일 정현(58위·한국체대)과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정현은 “어머니와 형은 경기가 끝날 때마다 문자를 보내준다”며 “특히 어머니는 경기 때마다 나보다 더 긴장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현은 “어렸을 때 태권도를 먼저 시작했지만 형과 테니스를 하는 게 더 좋았다. 언제나 형을 이기는 것이 목표였다”며 형과의 추억을 털어놨다.
정현은 “3년 전에 처음 형을 이겼다. 이후 퓨처스 투어에서 형을 만났을 때 2번 정도 이기기도 했다”며 웃어 보였다.
정현은 인터뷰를 자신의 트위터에 공유하며 “곧 만날 로저 페더러와의 경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정현은 오늘(26일) 오후 5시30분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와 ‘2018 호주오픈’ 남자단식 준결승전을 치른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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