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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美 NBC 오펜하임 사장 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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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평창동계올림픽 주관방송사인 미국 NBC방송의 노아 오펜하임 사장이 20일 방북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NBC 사장과 일행이 평양에 도착했다"고 짤막하게 보도했다. 평창올림픽에 참여하는 북한 선수단을 취재하기 위한 행보로 관측된다. NBC는 세계 각국에 2000명 이상의 인력을 파견해 평창올림픽 프로그램을 제작한다. 올림픽 방송 송출 등의 문제가 논의될 수도 있다. 오펜하임 사장은 NBC의 간판 프로그램인 '투데이 쇼(Today Show)'를 제작하다가 지난해 2월 사장으로 취임했다. NBC는 지난해 10월에도 데이비드 버디 수석부사장과 키어 시몬스 기자를 2박3일간 평양에 보낸 바 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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