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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차트톡] 선미 '주인공', 표절 의혹에도 ‘꿋꿋’···7개 음원차트 올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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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의 신곡 ‘주인공’이 표절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여전히 7개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장악하며 음원 강자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서울경제

19일 현재(오후 2시40분 기준) ‘주인공’은 음원사이트 멜론, 벅스, 지니,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몽키3 등 주요 음원사이트의 실시간차트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선미는 지난 18일 ‘가시나’ 히트 이후 오랜만의 컴백으로 또 한 번의 돌풍을 예고했다. 앨범 발매와 동시에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 화려한 퍼포먼스의 컴백 무대를 마치며 “역시 선미”라는 대중들의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주인공’은 일부 네티즌이 영국 가수 셰릴 콜의 지난 2009년 발표곡 ‘파이트 포 디스 러브(Fight For This Love)’의 멜로디와 뮤직비디오 콘셉트가 유사하다는 지적을 하며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

현재 소속사 및 작곡가의 의혹 해명을 요구하는 네티즌들의 목소리가 각종 SNS와 기사 댓글을 중심으로 퍼져나가고 있지만, 선미 측 관계자는 “확인 중”이라는 입장만 밝히며 별다른 해명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해당 곡은 YG엔터테인먼트 산하 더 블랙 레이블 프로듀서 테디와 24가 작사, 작곡, 편곡을 공동으로 맡았던 곡. 선미도 ‘주인공’의 작사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위를 휩쓸고 있는 선미의 ‘주인공’ 외에 장덕철의 ‘그날처럼’, 볼빨간사춘기의 ‘#첫사랑, 청하의 ‘롤러코스터’ 등이 차트 상위권에 올라있다.

/서경스타 오지영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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