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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팝업뮤직]'독보적 여성듀오 ' 다비치, 5년만 정규컴백...인생곡 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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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다비치


[헤럴드POP=박서현기자]명실상부 최고의 여성듀오 다비치가 컴백을 발표했다.

지난 2013년 발매된 정규 2집 'MYSTIC BALLAD Part 2' 이후 만 5년만에 발표하는 정규앨범인만큼 다비치를 향한 대중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다비치는 데뷔 때부터 뛰어난 비주얼과 환상의 가창력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데뷔곡 '미워도 사랑하니까'는 절절한 멜로디와 가사로 공감을 불러일으켰고 최강 여성듀오로서의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데뷔곡 이후에도 다비치는 끊임없는 '인생곡'들을 쏟아냈다. 데뷔곡 '미워도 사랑하니까'를 시작으로 '슬픈 다짐', '시간아 멈춰라', '사랑과 전쟁', '8282', '사고쳤어요','안녕이라고 말하지 마' 등 발라드부터 신나는 댄스곡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내는 노래마다 족족 히트를 치며 '믿고 듣는 다비치'라는 칭호를 얻으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2013년 정규앨범을 이후로 멤버 강민경은 연기활동과 음악을 병행하며 활동했고, 이해리도 개인적 음악활동에 치중했다. 근 5년 간 다비치는 정규앨범 없이 싱글앨범과 드라마 OST 활동으로 그쳤고, 이들의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그렇기에 다비치의 정규컴백 소식이 더 우리에게는 반가울 수 밖에 없을 터. 게다가 이번 다비치의 정규에는 데뷔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음악으로도 가득 차 있다고 예고됐다. 또한 최고의 싱어송라이터 이적이 직접 만들어준 노래 포함 특별한 뮤지션들이 참여했다고 알려져 기대감을 더한다. 그리고 뮤직비디오에는 지금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보이그룹 워너원의 강다니엘이 참여한다. 강다니엘은 추억이 담긴 거리 곳곳을 방황하며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모습을 그려낼 예정. 다비치만의 독보적인 감성과 더해져 어떤 모습으로 그려질지 궁금해진다.

오랜만에 정규3집으로 돌아온 다비치. 어떤 곡으로 대중들에게 인생곡을 추가해줄지 기대가 더해진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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