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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하이원서울가요대상 D-9]신인상 유력 후보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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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이지석기자]2017년 최고의 ‘루키’를 가린다.

가요계를 화려하게 장식한 별들의 향연 ‘서울가요대상’이 이제 9일 앞으로 다가왔다. 2017년 가요계를 총결산하는 ‘한국방문의 해 기념 제27회 하이원서울가요대상’ 시상식(주최 스포츠서울, 주관 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 이하 서울가요대상)이 오는 1월 25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3시간 30분 동안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K팝 차세대 기대주들의 면면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가요대상의 신인상 부문 수상자를 보면 향후 가요계의 판도를 예측할 수 있다. 2017년 가요계에서 두각을 나타낸 신인들의 특징은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1~2 출신이 유독 많다는 점이다.

가장 눈부셨던 신인은 지난해 시즌2 최종우승팀인 남자 아이돌 워너원이었다. 워너원은 지난 8월 데뷔와 동시에 엑소, 방탄소년단 등 톱 아이돌 그룹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탈 신인급 행보’를 보였다.

고척돔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화려하게 데뷔한 워너원은 데뷔 앨범 초동(앨범 발매 후 일주일간 판매량) 41만장을 팔아치우며 데뷔 앨범 최다 초동 판매량을 기록했다. 데뷔곡 ‘에너제틱’은 각종 음악방송 1위를 휩쓸며 무려 15관왕에 올랐다. 지난 11월 발매된 리패키지 앨범 ‘뷰티풀’ 역시 음원차트 1위를 올킬했다. 강다니엘 등 멤버 개개인도 ‘신드롬’급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워너원 외에 임영민과 김동현의 MXM, JBJ, 레인즈, 정세운, 사무엘 등과 주학년이 포함된 그룹 더보이즈 등도 두각을 나타냈다.

시즌1 최종 선발팀인 여자 아이돌 아이오아이 출신 멤버들의 약진도 두드러졌다. 프로젝트 그룹이었던 아이오아이가 지난해초 해산한 이후 멤버들은 각자 원 소속사로 돌아가 가요계에 정식데뷔했는데 임나영, 주결경이 속한 걸그룹 프리스틴, 최유정과 김도연이 주축이 된 팀 위키미키 등이 신예 걸그룹으로 두드러진 행보를 보였다.

아이오아이 출신 여자 솔로 중엔 청하의 맹활약이 빛났다. 지난해 6월 솔로 데뷔곡 ‘와이 돈츄 노우’를 발표한지 1주일 만에 가요 순위프로그램 1위 후보에 오르는 등 저력을 보이며 단숨에 ‘차세대 디바’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현재 제27회 서울가요대상 모바일 투표가 진행 중이다. 모바일투표 반영 비율은 본상 및 신인상 30%, 인기상은 국내 투표로 100%, 한류특별상은 해외 투표로 100% 등이다. 모바일 투표 기간은 오는 1월 22일 밤 12시까지다. 모바일 투표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혹은 애플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서울가요대상’ 또는 ‘서가대’로 검색해 다운로드 받은 후 참여하면 된다. 투표결과는 앱과 서울가요대상 홈페이지(www.seoulmusicawards.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제27회 서울가요대상은 오는 1월 25일 오후 7시부터 KBS드라마와 KBS조이, KBS W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온라인 및 모바일 중계도 전세계적으로 이뤄진다. 네이버 VLIVE을 통해 국내 및 글로벌 지역으로 생방송되고 중국에서는 넷이즈(netease)를 통해 온라인 모바일 및 VOD 등으로 방영된다. 일본에서는 TBCchannel로 공식 방영되고 홍콩, 마카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에서는 JOOX 채널로 독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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