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9일 개막하는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우리나라가 동계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출전하는 종목이 있다.
여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로, 영예의 주인공은 권선우 선수다.
우리나라는 불과 한두 해 전까지 국제 규격 경기장 하나 없을 정도로 하프파이프 불모지였다.
권선우 선수는 이처럼 열악한 환경을 불굴의 의지로 극복하며 세계 대회 출전을 거듭해 마침내 조국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의 하프파이프 출전권을 따냈다.
아직 올림픽 메달권과는 거리가 있지만, 대한민국 동계올림픽의 새역사를 써 나가는 권선우 선수의 발걸음은 다른 어떤 선수들보다 힘차고 당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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