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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현장톡] '리턴' 고현정·이진욱 "영화 이어 드라마까지 호흡…정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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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리턴' 고현정·이진욱


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리턴' 고현정과 이진욱이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SBS 새 수목드라마 '리턴'(극본 최경미, 연출 주동민, 제작 스토리웍스)의 제작발표회가 15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배우 고현정, 이진욱, 신성록, 정은채, 한은정, 봉태규, 박기웅, 윤종훈, 오대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이진욱은 "일단 영화 '호랑이 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으로 호흡을 맞췄는데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좋았다. '연기를 이렇게 하면 되겠구나'라는 걸 생각하게 됐다. 현장에서 연기를 하는 부분에서 감탄을 했고, 드라마를 같이 하게 돼 기대를 엄청 했다. 기대 이상으로 영감을 주신다. '이번 작품에서 이렇게 연기를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분들이 많다. 여러모로 의미 있는 작품이 될 것 같고, 고현정 선배님과의 호흡은 정말 좋다"고 말했다.

이어 고현정은 "'이 친구랑 만날 인연이 되는 구나'라는 생각을 하고 연기를 했다. 생각했던 것보다 굉장히 담백하고, 쓸모없는 것에 빠져서 연구를 하는 것들이 없고, 연기에 심플한 느낌을 받았다. 대화 할 때나 연기를 할 때보니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에 이어 드라마까지 같이 하게 됐는데, 어떻게든 촬영장에서 활력소가 되도록 노력한다"고 전했다.

한편 '리턴'은 도로 위 의문의 시신, 살인 용의자로 떠오른 4명의 상류층, TV 리턴 쇼 진행자 최자혜 변호사가 촉법소년 추린 독고영 형사와 함께 살인 사건이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범죄 스릴러다.

'부탁해요 캡틴' '떴다 패밀리'를 연출한 주동민 감독과 KBS2 드라마시티 '아귀'를 시작으로 2015년 SBS 극본 공모에서 단막 2부작 '글마 갸 삼촌'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집필 능력을 인정받은 최경미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오는 17일 오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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