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7 (월)

미워도 사랑해’ 이병준X이동하, 김행자 재산 차지하려 ‘불꽃 동상이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미워도 사랑해’ 이병준과 이동하가 송옥숙의 재산에 함께 눈독을 들였다.

15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에서 정근섭(이병준 분)이 김행자(송옥숙 분)의 금고에 손을 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근섭은 “며칠이고 하다 보면 언젠가는..”이라며 김행자의 금고 문을 여느라 진땀을 뺐다. 이어 그는 “생일도 아니고 전화번호도 아니고. 그렇다면?”이라고 한 뒤 금고 문을 열었다. 정근섭은 “혼인신고한 날이었다”며 좋아했다.

하지만 정근섭은 정작 금고 문을 열어보고 난 뒤 “별 거 없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도대체 인감도장은 어디에 있는 거냐”라고 고민하던 중, 김행자가 변부식(이동하 분)를 데리고 전당포에 들어오자 크게 당황했다.

이후 김행자는 금고가 있는 사무실로 들어왔고, 일촉즉발의 순간 정근섭은 캐비닛 안에 몸을 숨겨 위기를 모면했다. 하지만 변부식은 손잡이를 보고 정근섭이 그곳에 숨어 있다는 걸 눈치 챘다.

한편 김행자가 자리를 뜬 사이, 전당포에서 나오는 정근섭을 보고 변부식이 다가왔다. 이에 정근섭은 “금고 안에 없다. 생각보다 치밀한 사람이다”라며 말했고, 변부식 역시 “휴일에, 대낮에 이렇게 올 줄 몰랐다”며 놀라워했다. 변부식은 "김 사장님이 내버려 둔 빌딩이 있다"면서 정근섭을 부추겼고, 정근섭은 "자네만 믿겠다"고 말해 두 사람의 동상이몽에 호기심이 모아졌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