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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김민정 측 "출연료 미지급 사실...원만하게 해결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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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정이 2009년 방송된 드라마의 출연료를 정산받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민정의 소속사 크다컴퍼니 측 관계자는 15일 YTN Star에 "김민정의 출연료 미지급 건에 대해 알고 있었다"면서 "사태가 원만하게 해결되길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김민정이 MBC 드라마 '2009 외인구단'으로 지급받지 못한 출연료 액수는 총 1억5백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성유리도 2009년 방송된 SBS '태양의 삼켜라'의 출연료로 8천만원 이상을 받지 못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 밖에서도 구혜선, 김우빈, 고수 등이 일을 하고도 제대로 정산을 받지 못했다.

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 측은 배우들의 출연료 미지급 건에 관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 (jhjdhe@ytnplus.co.kr)
[사진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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