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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Y현장] 낸시랭 남편 전준주 사기·횡령 3차 공판 비공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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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아티스트 낸시랭(39·본명 박혜령)의 남편 전준주(왕진진) 혐의 관련 공판이 비공개로 진행된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15일 오후 형사27단독의 심리로 왕진진의 사기·횡령 혐의에 대한 세 번째 공판을 열었다. 이날 전준주는 낸시랭과 함께 동행했다.

당초 전준주 변호인은 이날 재판 앞서 사기 혐의 관해 입장 정리 서면을 제출해야하는 것으로 예정돼 있었으나 피고인(전준주)과 연락이 원할하지 못했다는 점을 이유로 제출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전준주의 주소지 변경서를 제출했다.

이후 재판부는 원고 측 증인신문을 앞두고 비공개 진행을 결정했다.

한편 낸시랭은 지난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왕진진과의 결혼을 발표했다. 낸시랭이 공개한 사진 속 두 사람은 함께 혼인 신고서를 들고 결혼 사실을 알리는 모습이었다. 이같은 소식에 남편 왕진진에 대한 대중의 궁금증이 커져갔고 그 과정에서 그에 대한 의혹이 흘러나왔다.

또 과거 특수강도강간 혐의로 복역한 사실까지 알려지며 논란이 증폭됐다. 여기에 그가 '전자발찌'까지 차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고 이와 더불어 언론을 통해 공개된 그의 출생지와 직업 또한 모두 거짓이라는 것도 문제점으로 떠 올랐다. 추가적으로 왕진진에게 사실혼 관계인 사람이 있다는 제보까지 곁들여져 논란의 크기는 겉잡을 수 없이 커졌다.

전준주는 이날 공판 외에도 다수의 사기 사건으로 고발을 당한 상태다. 또 최근에는 가택 무단침입 혐의로 조사를 받고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됐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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