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2 (토)

두산 남은 김승회 "베테랑으로서 책임감 갖고 투수조 이끌 것"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2017 KBO리그 플레이오프 4차전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21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렸다. 두산 투수 김승회가 7회 역투하고 있다. 마산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베테랑 투수 김승회(37)가 2018시즌에도 두산에서 뛴다.

두산은 15일 “우완 투수 김승회(37)와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마쳤다”고 공식발표했다. 계약 조건은 계약기간 1+1년, 계약금 1억 원, 연봉 1억 원 등 총액 3억원이다.

김승회는 지난해 69경기에 등판해 7승 4패, 11홀드, 방어율 4.96을 기록했다. 불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아 69이닝을 소화했고, 순위 싸움이 한창이던 후반기에는 28경기 4승 1패, 5홀드, 3.76의 방어율로 더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계약을 마친 김승회는 “베테랑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투수조를 이끌겠다. 올해 팀이 우승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며 “시즌 준비 잘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superpower@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