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준-장신영, 고난 연속 '셀프 웨딩 촬영 결과는?'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장강커플이 셀프 웨딩의 늪에 빠졌다.

15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두바이 ‘셀프 웨딩 촬영’에 도전하는 장신영-강경준 커플의 모습이 공개된다.

강경준의 주도로 사진 촬영에 나섰지만 흡족한 사진을 찍는 데 실패한 장강커플. 이에 강경준은 사진 부전공자의 자존심을 세우기 위해 주메이라 비치로 이동해 모래 바닥을 뒹굴어가며 사진 포인트를 찾아 나섰다.

이곳저곳을 둘러보던 강경준은 장신영을 돌담 위로 올라가게 했다. 이에 MC 김구라는 “저긴 그냥 채석장 느낌 아니냐”며 강경준의 촬영 의도에 의구심을 품었고, 장신영도 “이건 아닌 것 같은데?”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촬영 소품인 액자가 망가지는 돌발 상황까지 발생했다. 계속되는 위기에 제대로 된 웨딩 사진을 건지지 못하자 두 사람은 점점 예민해졌다는 후문.

이를 지켜보던 MC 서장훈은 ‘정글의 법칙’에 출연한 적 있던 장신영에게 “정글이 힘들어요? 셀프 웨딩 촬영이 힘들어요?”라고 물었고, 장신영은 1초의 틈도 없이 “셀프 웨딩 촬영이요”라고 대답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장강커플이 완벽한 셀프 웨딩 사진을 찍을 수 있었을지, 그 결과는 15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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