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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女수영 간판' 안세현, 호주 빅토리아 오픈 접영 200m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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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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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여자 수영의 간판 안세현(23, SK텔레콤)이 호주 지역 대회 접영 200m에서 우승했다.

안세현은 14일 호주 멜버른에 있는 멜버른 스포츠 & 아쿠아틱 센터 야외수영장에서 열린 2018년 빅토리아 오픈 챔피언십 여자 접영 200m 결승에서 2분 10초 96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안세현은 지난해 7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결승에서 4위를 차지했다. 역대 한국 여자 수영 선수 사상 최고 성적을 내는 그는 한국 기록인 2분 06초 67을 기록했다.

이번 빅토리아 오픈은 호주에서 전지훈련 중인 안세현이 시험 삼아 출전한 대회다. 안세현은 개인 최고 기록이자 한국 기록에는 크게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올해 처음 출전한 국제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세현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접영 50m, 100m)를 거머쥐었다.

안세현은 호주에서 전지훈련을 마친 뒤 오는 3월 3일 귀국해 국가 대표 선발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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