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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SPO×KBL올스타] '디펜딩 챔피언' 전준범 첫 2년 연속 3점슛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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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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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학생체, 신원철 기자] '디펜딩 챔피언' 현대모비스 전준범이 2년 연속 3점슛 콘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전준범은 14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시즌 정관장 프로 농구 올스타전 이벤트 '게토레이 3점슛 콘테스트'에서 우승했다. 2회 이상 우승한 선수들은 있지만 2년 연속 우승은 역대 최초다.

경기 1쿼터가 끝난 뒤 이어진 3점슛 콘테스트는 13일 예선 결과에 따라 kt 김기윤과 SK 테리코 화이트가, 전준범과 KCC 송창용이 준결승전을 치렀다. 여기서 화이트가 김기윤을 20-19로 꺾었고, 전준범이 송창용을 17-11로 여유롭게 따돌렸다.

결승전에서는 전준범이 초반부터 리드를 지킨 끝에 2년 연속 우승을 확정했다. 2점 짜리 컬러볼을 3번 집어 넣은 게 컸다. 화이트는 준결승전의 흐름을 놓친 듯 저조한 점수로 결승전을 마쳤다.

한편 전준범은 경기 전 열린 DB손해보험 덩크슛 콘테스트 예선에도 참가했다. 여기서는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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