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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트와이스, 日 '캔디팝' MV 애니 캐릭터 변신…3연속 신드롬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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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스포츠투데이 우빈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일본 두 번째 싱글 '캔디 팝(Candy Pop)'의 뮤직비디오에서 처음으로 애니메이션과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현지에서 3연속 인기홈런을 노린다.

트와이스는 오는 2월 7일 일본 두 번째 싱글 '캔디 팝(Candy Pop)'의 발매에 앞서 12일 현지에서 '캔디 팝'의 음원 및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했다.

'캔디 팝'은 제목답게 달콤하고 통통튀는 매력이 가득한 곡으로 2017년 일본 데뷔와 함께 현지에서 신기록 행진은 물론 한국가수로는 6년 만에 유일하게 NHK '홍백가합전'에 출연하는 등 뜨거운 인기몰이를 한 트와이스의 화려한 2018년 시작을 알리는 노래.

특히 음원과 함께 선공개된 '캔디 팝'의 뮤직비디오는 상큼, 발랄한 트와이스의 매력이 한층 강조된 가운데 특히 트와이스가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등장, 애니메이션과 실제 세계를 오가는 색다른 연출로 시선을 모았다. 일본 댄스 애니메이션 ‘러브 라이브!’를 제작한 현지 대표 애니메이션 감독 쿄고쿠 타카히코와 '러브 라이브!' 제작진이 이번 MV제작에 참여, 실제에 가까운 안무 동작이 구현됐고 2D 뿐만 아니라 3D 애니메이션까지 가미된 완성도 높은 뮤직 비디오가 탄생했다.

특히 '캔디 나라에서 활약하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트와이스가 외로워보이는 한 여자아이를 본 후 이 아이를 보듬어주고 싶다는 마음에서, 프로듀서 JY에게 부탁해 여러가지 위험을 무릅쓰고 인간 세계로 넘어간다'는 뮤직비디오의 스토리는 JYP의 수장 박진영이 직접 만든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다. 박진영 역시 MV 속에서 캐릭터로 등장한다.

이 밖에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트와이스가 실제 트와이스로 변신하고 빠른 템포와 고난이도의 댄스를 실제 트와이스 못지 않게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표현하는 모습, 또 각각 2D와 3D로 구현된 트와이스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캔디나라 무대 및 캔디 카 등 기존 트와이스 뮤직비디오에서는 볼 수 없는 판타지 가득한 영상이 시선을 붙잡는다. 멤버 채영이 직접 그린 장난기 넘치는 그림들도 숨겨져 있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흥미롭다.

우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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