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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컴백‘ MXM “팬들 사랑 덕분에 성장 中, 성숙한 매력 선보일 것”(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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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4개월 만에 컴백한 그룹 MXM이 한층 더 성숙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선언했다. 더불어 활발한 활동을 통해 응원해주는 국내 팬들과도 많이 만날 것을 약속했다.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는 MXM의 두 번째 미니앨범 ‘매치업(MATCH UP)’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임영민은 “첫 번째 앨범 ‘UNMIX’ 이후 4개월 만에 빠르게 컴백했다. 그 이유는 팬 여러분들의 사랑 덕분이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동현은 “‘UNMIX’에서는 온전한 우리를 보여드리고자 노력했다면 이번에는 팬분들과 조화를 이루고 싶은 소망을 담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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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XM 미니 2집 앨범 ‘매치업(MATCH UP)’ 쇼케이스 사진=김영구 기자


‘매치 업(MATCH UP)’은 팀 이름을 구성하는 단어들로 조합한 ‘MIX-MATCH-MORE’ 연작 시리즈의 두 번째다. MXM은 “서툴고 아쉬웠던 부분을 보완하고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많이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한 ‘매치 업(MATCH UP)’을 통해 두 멤버가 서로 조화를 이루어 한층 더 성숙한 모습으로 본격적으로 팬들과 하나가 되어가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MXM의 미니 2집 앨범 ‘매치업(MATCH UP)’은 트렌디하고 세련된 스트릿 패션을 선보인 M버전과 평소 MXM만의 미소년 이미지를 한층 돋보인 X버전으로 구성돼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타이틀곡 ‘다이아몬드걸’ 무대를 선보인 MXM 임영민, 김동현은 청춘미 가득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두 사람은 달달한 눈빛과 환한 미소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MXM은 “노래 가사 속 팬들을 향한 애정을 담았다”고 해 관심을 모았다. 두 사람은 지난해 큰 사랑을 받았던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이하 ’프듀2‘)’의 팬들에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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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XM 미니 2집 앨범 ‘매치업(MATCH UP)’ 쇼케이스 사진=김영구 기자


임영민은 ‘프듀2’ 당시를 회상하며 “사실 프로그램 출연 여부도 고민을 많이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더불어 같은 시기에 컴백을 예고한 ‘프듀2’ 출신 그룹들과의 경쟁도 언급했다. “언믹스(UNMIX)’ 당시 잘하는 친구들을 보고 ‘뒤처지지 말아야겠다’는 다짐을 했다”며 “워너원, 정세운을 포함해 모두 잘 됐으면 좋겠다”고 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같은 소속사 브랜뉴뮤직 연습생으로 ‘프듀2’에 함께 참여했던 워너원 이대휘와 박우진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지 않았다. 임영민은 “요즘은 두 친구와 연락이 잘 닿는다. 박우진이 ‘잘 될거다’라고 응원을 해줬다”면서 “이대휘 같은 경우는 이번 앨범을 듣고 ‘음악적으로 신난다’는 평을 해줬다. 나중에 같이하면 좋을 것 같다고 하더라”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또한 임영민과 김동현은 브랜뉴뮤직 소속 선배들의 응원과 관심에 더욱 열심히 할 것이라고 열의를 불태웠다. 김동현은 “선배님들이 무대에 오르거나 준비할 때 조언과 응원을 많이 해주신다. 기대감에 부응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할 것”이라고 했다.

MXM은 ‘매치업(MATCH UP)’을 소개하며 내내 ‘성장’을 강조했다. 임영민은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려고 준비했다. 미숙했던 부분들을 보완해서 한층 더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김동현 역시 “팬분들과 더 가까이 자주 만나고 싶다. 음악적인 부분에서 성장한 모습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마무리했다. 이날 MC를 맡은 안현모는 “MXM에게 꾸준한 관심과 사랑 많이 주셨으면 좋겠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MXM 미니 2집 앨범 ‘매치업(MATCH UP)’은 10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오후 8시에는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쇼케이스 현장을 만나볼 수 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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