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마스터키' 캡처© News1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스1) 백초현 기자 = 이수근이 최종 우승했다.
16일 저녁 6시 10분 방송된 SBS '마스터키'에서는 마스터키를 찾기 위해 부안으로 떠난 플레이어들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 번째 미션은 '전원 성공! 논밭질주'였다. 단순한 룰에 의미심장한 짚단으로 불안감은 가증됐고, 첫 번째로 박성광이 달리기를 시작했다. 그는 아무런 방해 없이 무사히 레인을 끝내고 부안 특산품 양파를 획득했다. 2번 레인에 선 키는 양파 획득에 성공했다. 하지만 네 번째 라인에 선 공승연이 실패하며 열쇠 획득도 어렵게 됐다.
네 번째 미션은 '전원 성공! 팥빙수냐? 소금빙수냐?'였다. 첫 번째로 공승연이 도전했다. 그는 누가 봐도 소금인 팥빙수를 패기 있게 한 입 먹은 뒤 "맛있다"고 말했다. 옹성우는 찬스권을 이용해 다시 한 번 팥빙수를 맛봤다. 다행히 소금빙수가 아니었다. 하지만 키, 박성광, 옹성우, 이수근까지 소금빙수에 걸려 미션에 실패했다.
다섯 번째 미션은 '촉감! 도자기 속 그 무언가'를 맞추는 미션이 준비됐다. 촉각 미션에서 성공한 플레이어들은 두 개의 열쇠를 찾아 비밀 상자를 열기 위해 최종 미션 장소로 이동했다.
상자 속에는 또 다른 열쇠 6개가 들어 있었다. 마스터키로 마스터 상자를 여는 한 명이 단독 우승하게 되는 시스템이었다. 최종 미션에 참여할 수 있는 플레이어는 6명 뿐, 때문에 탈락자 1명을 선택해야 했다.
공평하게 눈치게임으로 탈락자를 정하기로 합의했다. 옹성우와 이수근이 4를 동시에 외쳐 탈락자 후보가 됐다. 두 사람은 가위, 바위, 보로 결정하기로 했다. 옹성우의 승리로 이수근이 탈락자가 됐다.
모든 상자를 다 열 수 있는 마스터키 주인은 공승연이었다. 또 탈락자가 돼 귀가조치 됐던 이수근은 마스터상자를 들고 돌아왔다. 그 역시 마스터키를 찾아 상자를 열면 단독 우승을 할 수 있었다.
이수근은 자연스럽게 플레이어들의 열쇠를 수집하는데 성공했다. 그는 "왜 이런 거를 나에게 시키느냐"며 불만을 늘어놓으면서도 제작진을 향해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바람 잡으며 분위기를 조성하던 이수근은 강승연의 열쇠로 마스터상자를 여는데 성공했다.
choyam@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