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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전생에 웬수들' 최수린, 이보희한테서 남편과 집까지 빼앗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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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전생에 웬수들 캡처


[헤럴드POP=강진희기자]과거 최수린이 이보희에게서 남편 한진희도 모자라 집까지 가로챈 것이 밝혀졌다.

15일 방송된 MBC ‘전생에 웬수들’에서는 우양숙(이보희 분)과 오나라(최수린 분)의 과거가 그려졌다.

최고봉(고나연 분)은 최고야(최윤영 분)의 말을 듣고 모피를 돌려보냈다. 한편 우양숙(이보희 분)은 오나라(최수린 분)를 찾아 문화센터로 향했고 그만 뒀다는 직원의 말에 연락처를 달라고 요구했지만 전날의 난동사건으로 얼굴이 알려진 탓에 포기하고 돌아섰다.

한편 동생 최고운(노영민 분)의 투석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은 최고야는 사라진 최고운을 찾았다. 마침 의뢰인을 만나러 병원에 온 민지석(구원 분)은 최고운과 부딪혀 우유를 망가뜨렸고 병원에 자주 온다는 최고운 몰래 가게에 우유값을 미리 지불했다. 우양숙은 오나라와의 과거를 떠올렸다. 오나라는 위자료로 주어졌던 집을 빼앗아 우양숙의 가세를 무너지게 만든 것으로 밝혀졌다. 우양숙은 몸이 아픈 최고운의 수술비를 위해 집을 돌려달라고 빌었고, 오나라는 대신 이혼을 요구했다. 하지만 오나라는 이혼하자마자 집을 팔고 도망친 과거가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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