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피티로 음악세계 조명…31일까지 무료 전시
'자우림 XX 위대한 낙서' 전시회 포스터 |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데뷔 20주년을 맞은 밴드 자우림의 음악 세계를 미술로 재조명하는 전시가 열린다.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한남아트갤러리에서 열리는 '자우림 XX 위대한 낙서' 전시회다.
13일 소속사 인터파크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자우림 멤버들은 자신들의 노래에 맞는 그래피티 작품을 직접 선정해 전시장을 '보고, 듣고, 만지는' 장소로 꾸몄다.
관객들은 라틀라스(L'ATLAS), 제우스(ZEVS), 존원(JONONE), 크래쉬(CRASH), 퓨어 이블(PURE EVIL) 등 그래피티 작가의 작품을 자우림의 노래를 들으면서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그래피티 작가가 자우림의 음악을 모티프로 삼은 작품을 현장에서 그려내는 드로잉 쇼를 비롯해 지난 20년간 축적된 자우림의 앨범 재킷, 공개되지 않았던 사진도 대중 앞에 선보인다.
관람 시간은 오후 1시부터 8시까지며, 입장료는 무료다.
cla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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