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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의문의 일승’ 윤균상, 1천억 돈가방 빼내다 김희원에 발각됐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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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혜랑 기자] 윤균상이 1천억이 든 가방을 빼내려다 김희원에 발각됐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에서는 김종삼(윤균상 분)이 진진영(정혜성 분)을 따돌리고 미끼로 잡힌 딱지(전성우 분)에게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오일승 행세를 하던 김종삼은 진진영에게 자신의 진짜 정체를 들킨 상황. 또한 곽영재(박성근 분)와 기면중(오승훈 분)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면서 1천억을 챙겨 도망가려 했지만 진진영이 그를 막아 섰다.

이날 방송에서 진진영은 김종삼이 수상한 돈을 들고 도망을 가려 하자 그를 붙잡았다. 그렇지만 이내 진진영은 그가 진짜 김종삼임을 다시 한 번 깨닫고, 김윤수(최대훈)에게 잡힐 위기에 놓인 그를 도와줬다.

그 시각 딱지(전성우 분)는 자신을 납치한 백경(김동원 분)에게 김종삼을 물었고 백경은 “잘못은 김종삼이 했지. 너 구한다고 달려오고 있으니까 곧 만나게 될거야”라고 답했다. 딱지는 “혹시 돈 때문이야? 그거 내가 가지고 있어. 내가 다 줄게”라고 했지만 백경은 그의 말을 믿지 않았다.

이후 곽영재와 기면중은 구타 당하던 딱지의 앞에 나타났다. 이후 두 사람은 자신 앞에 나타난 김종삼에 딱지를 데려갔다. 김종삼은 1천억이 든 돈가방을 내밀었고 “딱지 먼저 보내”라고 하면서도 “니들 이거 받으면 우리 죽일거잖아”라며 라이터를 켜고 돈을 태우려 위협했다. 결국 딱지는 먼저 도망치게 됐다. 이윽고 김종삼은 돈가방에 불을 붙여 던져버리고 도망쳤으나 결국 다시 붙잡히고 말았다.

두 사람 앞에 강철기(장현성 분)가 나타나면서 결국 김종삼은 1천억원의 위치까지 실토했다. 김종삼과 딱지는 컨테이너에 갇혔지만, 강철기가 두고 간 철사로 밖으로 나갈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이때 포크레인 기사는 컨테이너를 들어올렸고, 이 사실을 모르던 두 사람은 컨테이너 문을 열다 공중에서 떨어질 위기에 처했다. 이 상황을 목격하고 있던 진진영이 두 사람 밑으로 봉고차를 이동했고, 차량 위로 떨어진 김종삼과 딱지는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김종삼은 놀이터에서 딱지와 허기진 배를 채우며 이야기를 나눴다. 그런데 이때 김종삼은 백경이 자신을 몰래 지켜보고 있음을 알고는 경악했다.

방송 말미 김종삼은 이광호의 집을 찾았다. 무릎을 꿇은 그는 “이제 그만 끝내주시죠. 제 동생 죄 없습니다. 제가 소장님 사람이 되겠습니다. 가라면 가고 오라면 오고 하라는 건 다할 테니 제 동생 모르는 척 해주십시오”라고 부탁했다.

이광호는 “내 사람이라? 능력은 있고?”라고 물었고 김종삼은 “보여드리겠다”라고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이후 경찰서에서 김종삼은 곽영재와 마주했다. 곽영재는 김종삼에게 “11시가 되면 증거보관실이 빌 거니까, 잘 하잖아? 좀도둑 김종삼으로 유명했다며. 11시부터 딱 5분 동안만 전체 CCTV가 꺼질거야”라고 말하며 돈가방을 훔쳐 올 것을 요구했다.

11시가 되자 김종삼은 재빨리 증거보관실로 향했고, 문을 따고 들어가는데 성공했다. 그는 5번 캐비닛을 열었고 곽영재가 알려준 비밀번호를 눌렀지만 맞지 않았다. 시간은 3분을 넘어가고 있었다. 세 번째 시도에 결국 문을 열었고 그는 가방을 찾았지만 그곳에는 김윤수와 박수칠(김희원)이 향하고 있었다.

김종삼은 무사히 위기에서 빠져나오는 듯 했지만 문 앞에서 박수칠을 마주치고 말았다. 그렇지만 강철기가 나타나 “오랜만이다 박수칠”이라고 말했고, 5분이 되면서 CCTV가 켜졌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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