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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의문의 일승’ 윤균상, 장현성에 배신 당했다…천억 갖고 도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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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혜랑 기자] 윤균상이 장현성에 배신을 당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에서는 김종삼(윤균상 분)이 오일승 행세를 하며 강철기(장현성 분)와 함께 1천억원의 행방을 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종삼은 딱지(전성우 분)의 도움을 받아 교도소에서 탈출했다. 강철기를 만난 그는 오일승의 핸드폰 속 “오일승 입니다 천억을 숨긴 장소는 검사님과 제가 처음 만난 곳입니다”라는 녹음을 들었다.

김종삼은 “오일승 전화기 잃어버리길 잘했네. 안 그러면 지금도 도청 당하고 있을거 아니야”라고 말했다. 녹음 파일을 듣던 중 김종삼은 “소리가 이 정도로 크려면 적어도 5톤 트럭”이라고 말했고, 강철기는 “서부 트럭 터미널?”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재빨리 그곳으로 향했다.

두 사람은 천억이 든 트럭을 발견했지만 곽영재(박성근 분), 기면중(오승훈 분)으로 인해 급히 쫓기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 차량 추격전으로 결국 트럭이 전복됐고, 실고 있던 상자들이 와르르 쏟아졌다. 그렇지만 상자 안에는 5만원 권이 아닌 백지장이었다.

한편 김종삼은 천억이 있는 장소를 발견하고 이를 챙겼다. 그를 발견한 김윤수(최대훈 분)로 인해 위기에 놓였지만 그는 맥주병으로 머리를 내리쳤다. 이후 김종삼은 천억 꾸러미를 챙겨서 나섰다.

그렇지만 곽영재, 기면중으로 인해 또 다시 위기에 놓였다. 결국 김종삼은 두 사람에게 “내가 찾은 거라고 이광호(전국환 분)한테 전해”라고 말한 뒤 천억을 건넸다.

그렇지만 두 사람은 김종삼을 죽이려 했다. 킬러를 본 김종삼은 “혹시 이럴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는데, 너네 못 찾았지? 그 SD카드. 멍청하긴, 설마 그 중요한 걸 내가 던져버렸겠냐? 결정적 증거 찾고 싶으면 그냥 보내주지?”라고 말했다.

그러나 곽영재는 이광호와 통화를 하고는 “어떡하지. 필요 없으시단다”라고 말했다. 알고보니 강철기가 몰래 SD카드를 챙겨 그를 배신한 것이었다. 강철기는 이광호에게 SD카드를 건네고 있었다.

옥상에서 떨어어 자살로 위장하려던 이들의 앞에 김윤수가 나타났다. 김윤수는 “잠깐, 살인미수 현행범이십니다. 곧 경찰 오니까 가만히들 계십시오”라고 말했다.

이 틈을 타서 김종삼은 옥상에서 뛰어내렸고 무사히 천억을 챙겨들고 위험 상황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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