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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오늘의 성화] 대전서 로봇 휴보가 성화 봉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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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대전의 마지막 성화 봉송일인 11일엔 103명의 주자가 보라매공원부터 한빛탑광장까지 41㎞ 구간을 달린다. 성화는 오전 10시 20분 보라매공원을 출발해 정부대전청사~선사유적지~갑천대교~월드컵경기장~충남대 등을 지난다.

오후 4시 40분부터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내 구간에서는 '로봇 봉송'이 진행된다. 세계적인 로봇 공학자 데니스 홍(한국명 홍원서·46) 미국 UCLA 교수가 DRC 휴보(재난 대응 로봇·사진)에 성화를 전달한다. DRC 휴보는 2015년 미 국방부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 주최 세계재난로봇경진대회서 우승한 인간형 로봇이다. 차세대 탑승형 로봇 'FX-2'에 올라탄 주니어 소프트웨어 창작대회 우승팀 대표 이정재군도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선다. 성화는 오후 5시 30분 한빛탑광장에 도착한다. 1993년 대한민국 최초 과학 세계 엑스포가 열렸던 이곳에선 오후 5시부터 축하 공연이 열린다.

조선일보

[대전=김석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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