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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쇼트' 강태오·김도연·여회현, 추위 녹여줄 청춘 스포츠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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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지앤지프로덕션(주),(주)코퍼스코리아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웹드라마 '쇼트SHORT'(극본 김정애/연출 김영민)가 한 겨울 추위도 녹여버릴 뜨거운 청춘 스포츠 드라마를 예고했다.

'쇼트SHORT'는 최초로 동계 빙상 스포츠의 꽃인 쇼트트랙을 소재로 한 스포츠 드라마로, 타고난 몸매와 쇼트트랙 실력으로 숨은 빙상계의 원석으로 주목받는 강호영과 스포츠 명문가의 외아들로 세계대회에서 각광받는 쇼트트랙 황제이자 노력파 선수인 박은호, 그리고 이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걸그룹 지망생 유지나의 상큼 발랄한 청춘 드라마다. 각자의 꿈을 향해 달리는 과정에서 만나게 된 풋풋한 청춘들의 청량미 넘치는 성장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지난 15일 도곡동에 위치한 지앤지프로덕션 사옥에서 진행된 대본리딩 현장에는 주연배우인 강태오(강호영 역), 여회현(박은호 역), 김도연(유지나 역)을 비롯해 노종현(맹만복 역), 박소은(맹만희 역), 유하준(손승태 역), 박준면(만복모 역), 유하복(은호부 역), 민경진(호영조부 역), 홍서준(사무장 역), 김 욱(오트레이너 역) 등 주요 역할의 배우들이 모두 참석해 열띤 대본리딩 현장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연출을 맡은 김영민 감독의 따뜻한 독려로 시작한 대본 리딩에서는 신선한 브로맨스 케미를 선보일 강태오와 여회현이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서로의 연기를 주고받으며 날카로운 긴장감을 형성함과 동시에 점차 진심으로 우정을 쌓아가는 스무살 청년들의 훈훈함을 발산해 제작진과 선배 연기자들의 흐뭇함을 자아냈다.

또한 김도연은 첫 주연 연기임에도 불구하고 걸크러쉬 매력의 소유자이자 꿈을 향해 직진하는 걸그룹 지망생 유지나 캐릭터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연기를 선보여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더불어 맹씨 집안의 귀여운 남매케미를 선보일 호영의 베프 맹만복 역의 노종현과 만복의 여동생이자 호영바라기인 맹만희 역의 박소은의 현실 남매 연기로 대본 리딩 현장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드라마와 영화, 연극 분야까지 섭렵한 베테랑 선배 연기자들의 노련한 연기가 더해져 드라마 '쇼트SHORT'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제작진은 “차가운 얼음판 위에서 느낄 수 있는 쇼트트랙만의 스피드와 빙판 위 차가운 스케이트 날 위에 선 두 청년의 뜨거운 우정은 이제껏 다른 드라마에서 보지 못한 쇼트만의 차별화 된 매력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의 적극 협조를 받아 제작되는 '쇼트SHORT'는 내년 1월 방영 예정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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