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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A매치 리뷰] '네이마르 침묵' 브라질, 잉글랜드와 0-0 무...7G 무패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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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브라질이 잉글랜드와 무승부를 거뒀다.

브라질은 15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잉글랜드와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브라질은 A매치 7경기 무패행진(4승 3무)을 달렸다. 잉글랜드 역시 6경기 무패행진(4승 2무)을 이어갔다.

[선발명단] 래쉬포드+바디 VS 네이마르+제주스+쿠티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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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팀 잉글랜드는 3-5-2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최전방에 래쉬포드와 바디를 두고 2선에 버틀란드, 리버무어, 다이어, 로프터스 치크, 워커를 배치했다. 스리백은 맥과이어, 스톤스, 고메스가 구성했고 골문은 하트가 지켰다.

원정팀 브라질은 4-3-3 포메이션을 꺼냈다. 전방에 네이마르, 제주스, 쿠티뉴가 공격 라인을 구성했고 중원에 아우구스토, 카세미루, 파울리뉴가 배치됐다. 포백은 마르셀로, 미란다, 마르퀴뇨스, 알베스가 책임졌고, 골문은 알리손이 지켰다.

[전반전] 브라질의 주도, 잉글랜드의 역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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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과 함께 알베스가 쓰러졌다. 알베스는 바디와 경합 과정에서 가격을 당했고, 통증을 호소하며 경기장에 잠시 쓰러진 후 경기에 투입됐다. 경기 주도권은 브라질이 잡았다. 브라질은 점유율을 높게 가져가며 잉글랜드의 빈틈을 찾았고, 잉글랜드는 빠른 역습으로 브라질의 뒷공간을 노렸다.

전반 11분 제주스는 크로스를 방향만 살짝 바꾸는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선방에 막혔다. 전반 17분 래쉬포드도 박스 바깥에서 공을 잡은 후 과감한 중거리 슈팅으로 골문을 두드렸다. 브라질은 여유롭게 빌드업을 하며 경기를 운영했다. 전반 20분 네이마르의 돌파는 다이어에 막혔다.

전반 22분 네이마르의 예리한 패스를 제주스가 쇄도하며 받았지만 오프사이드에 걸렸다. 이때 로프터스 치크는 잠시 밖으로 나가 치료를 받은 후 복귀했다. 전반 31분 제주스의 침투 역시 오프사이드에 걸렸다. 잉글랜드는 전반 34분 로프터스 치크를 빼고 린가드를 투입했다. 양 팀 모두 득점을 기록하지 못한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전] 답답한 양 팀, 경기는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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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시작과 함께 래쉬포드가 빠른 돌파를 시도했다. 곧바로 브라질도 좋은 장면을 만들었다. 후반 8분 리버무어는 거친 파울로 경고를 받았다. 후반 13분 제주스는 슈팅 과정에서 파울을 당하며 통증을 호소했고 박스 안에서 쓰러졌다. 후반 22분 브라질은 쿠티뉴와 아우구스토를 빼고 윌리안과 페르난지뉴를 투입했다.

후반 24분 워커의 크로스가 끊기며 브라질이 역습을 시도했다. 네이마르가 빠르게 공을 몰고 나갔지만 스톤스가 노련하게 막았다. 잉글랜드는 후반 29분 바디를 빼고 솔란케를 투입했다. 브라질도 제주스를 빼고 피르미누를 투입하며 양 팀 모두 최전방에 변화를 줬다. 후반 30분 페르난지뉴는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에 막혔다.

후반 32분 솔란케는 빠른 돌파로 프리킥을 얻어내며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때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버틀란드를 빼고 애슐리 영을 투입했다. 후반 35분 윌리안은 수비를 끌어당긴 후 슈팅을 날렸다. 후반 37분 윌리안의 돌파는 오프사이드에 걸렸다. 후반 39분 파울리뉴의 슈팅은 하트 선방에 막혔다. 결국 경기는 0-0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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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결과]

잉글랜드(0)

브라질(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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