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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엑's 투데이] 김정민vs前남친, 3차 공판 기일…김정민 증인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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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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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김정민이 전(前) 남자친구 손 모씨를 상대로 제기한 공갈 및 공갈 미수 혐의 관련 3차 공판이 진행된다.

15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 18단독(이강호 판사)에서는 손 모씨에 대한 세 번째 공판이 진행된다. 이날은 김정민도 재판에 증인으로 참석한다.

지난 2월 손 씨는 김정민을 상대로 7억원 대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커피 프랜차이즈 점 대표인 그는 김정민이 자신에게 혼인을 빙자한 사기를 저질렀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김정민 측은 손 씨가 이별 후에 교제 비용 10억원을 내놓으라고 협박했다며 손씨를 공갈 미수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

첫 번째 공판 기일에서는 손 씨가 김정민 측이 제기한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 두 번째 공판 기일에는 김정민의 소속사 대표 홍준화 씨가 참석해 "손 씨가 결별 후 김정민에게 국회의원, 연예 기획사 대표 이름 등을 거론하며 활동을 못하게 하겠다고 협박했다"고 말했다.

세 번째 공판에는 김정민이 직접 참석한다. 지난 6일 김정민은 재판부에 이번 재판을 비공개로 진행할 것을 요청했다. 법원이 이를 받아들일 경우 3차 공판 기일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한편 손 씨가 김정민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민사 소송은 2차 변론기일까지 아무런 협의점을 찾지 못했으며, 내년 1월 12일 3차 변론기일이 진행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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